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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오등봉초·영지학교 분교장 신설 본격 추진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1. 05(수)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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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과밀학급 해소·특수교육 통학여건 개선 기대
[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가칭)오등봉초등학교와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 신설 사업이 지난달 30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학교 신설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가칭)오등봉초등학교는 제주시 오등봉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1,40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학교 규모는 완성 학급 기준 18학급, 316명 규모로, 신설 시 공동주택 입주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보장되고 아라초·신제주초 등 인근 과대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은 제주 동부 송당리 일원에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된다.

현재 제주 동부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관내 특수학교 부재로 최대 편도 1시간 50분 이상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분교장이 개교하면 통학시간이 30~40분 이내로 단축되어 학습권 보장과 교육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분교장은 완성 학급 기준 8학급(59명) 규모로, 중·고·전공과 과정에 진로·직업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재정투자심사 통과는 제주교육의 균형 발전과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학교 신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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