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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시드니 한인회와 협약 체결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1. 06(목)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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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직업계고 학생들, 호주서 글로벌 인턴십 도전… 글로벌 현장학습·안전관리 강화
[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 공립 직업교육기관인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및 시드니 한인회와 각각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직업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해외 인턴십 참여 학생들의 현지 적응력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국제 직업훈련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호주 직업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사·학생 교류 ▲연수 및 교육 지원 ▲학습자료·정보 교환 ▲공동 콘퍼런스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드니 한인회와의 협약은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지 인턴십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TAFE는 첨단 실습시설과 산업연계형 교육과정을 갖춘 호주 최대 규모의 공립 직업훈련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은 글로벌 산업 표준 수준의 실습 환경에서 전문기술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도교육청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단은 학교별로 선발된 2‧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주간 시드니 현지에서 어학 및 전공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 학생들은 방송영상, 비즈니스, 건설, 조리, 전기‧전자, 그래픽디자인, 원예, 관광, 수산해운, 간호, 용접, 미용 등 진로 적성에 맞춘 맞춤형 연수를 받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해외인턴십을 통해 제주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기술과 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산업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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