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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학생, 역사·평화로 하나 되다 [제주도교육청]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1. 10(월)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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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교육청, 인천 일대서 민주·인권 교류 프로그램 운영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 잇는 평화·시민교육의 장 마련
[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강화군과 중구 일원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 지역의 학생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교류는 2023년 체결한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양 교육청은 상호 방문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나누며 교육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서 인천교육청은 지난 5월 제주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인천 일정에서는 학생들이 역사·평화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고 공동 학습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역사·평화교육을 비롯해 인천5·3민주항쟁 주요 현장, 타이거부대 충혼비, 온수리 성공회교회 등 지역의 역사 유적을 탐방하며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평화·인권 주제의 모둠활동을 통해 서로의 지역사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향한 시민의 실천이라는 공통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두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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