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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 해양바이오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1. 14(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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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위해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 모여
동해 풍부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해양 바이오 혁신 전략 모색
[스쿨iTV] 경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은 14일 한동대학교와 공동으로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1회 울릉도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과 해양바이오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릉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울릉도의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해양·생태·관광 융합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전경수 명예교수를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등 국내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한동대학교는 울릉도의 열악한 교육 여건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함께 울릉도의 풍부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환동해 진주의 생태수산업과 책임관광’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울릉도의 현안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및 빅데이터 기반 지역혁신(세션1) ▲울릉도·환동해 해양생태계 현황과 연구(세션2) ▲신소재 개발을 위한 해양생물자원 연구와 응용(세션3) 등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울릉도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책임 있는 관광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자원 소비를 넘어 인간과 환경의 관계에 문화적 가치를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1에서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이 기후 위기 시대 울릉도의 대응 방향을 발표했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빅데이터·AI센터 이철용 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세션2에서는 서울대 황청연 교수, 인하대 조장천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권개경 책임연구원이 울릉도와 환동해 해양생태계 현황, 생물다양성, 해양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진단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바이오연구센터 오철홍 센터장과 이연주 책임연구원, 서울대 오동찬 교수가 해양미생물 기반 기능성 소재 개발과 해양바이오 신산업 창출, 산·학·연 협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경상북도의 보석이자 미래 가치”라며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양바이오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을 통해 울릉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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