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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초등 늘봄학교 1~2학년 ‘국산 과일간식’ 공급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4. 12(일)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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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62개교 8천여 명 대상…주 2회 제철 과일 제공
HACCP 인증시설 전처리…위생·안전 강화, 국산 과수 판로 확대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과수 농가 지원을 위해 ‘2026년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162개 초등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1~2학년 학생 8천여 명이다. 사과, 배, 토마토 등 국산 과일·과채류를 컵 또는 파우치 형태로 가공해 주 2회 제공한다.

공급되는 과일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세척과 절단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제공된다. 시는 지난 3월 시설과 장비, 작업 공정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공급업체 2곳을 선정했다.

과일은 국내산 농산물 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의 제철 품목으로 구성되며, 1회 제공량은 150g 이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이 가공식품 위주의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해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국산 과수·과채류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식품 안전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품질 높은 국산 과일 제공으로 어린이 건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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