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사&이슈
스페셜
기획연재
대구시, 어린이집 30곳 합동점검…“안심 보육환경 강화”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4. 13(월) 08:46
가가
급식·위생·안전 등 7개 분야 집중 점검…우수시설 인센티브 제공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보육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13일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6년 상반기 어린이집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체 어린이집 997개소 중 구·군이 선정한 30개소다. 대상 시설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2년 이내 점검 미실시 ▲대표자·원장 변경 빈번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 이력 등 현장 관리 필요성이 높은 곳 위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와 구·군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구성, 타 지역을 점검하는 ‘교차 점검’ 방식을 적용한다.

점검은 ▲설치·운영 관리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통학차량 안전 ▲CCTV 설치·운영 ▲소방시설 관리 ▲보조금 집행 등 재무회계 분야까지 총 7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적발 중심에서 벗어나 2026년 개정 보육지침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기온 상승에 대비한 급식 위생 관리 등 예방 중심의 현장 지도를 병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반면 운영이 우수한 어린이집에는 시장 표창 후보 추천과 함께 향후 1년간 정기 점검 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율적인 질 개선을 유도한다.

대구시는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해 재발을 방지하고,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지역 보육서비스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