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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 위원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보상 속도전…이전 논란 차단”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22(수)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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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후 재점화 우려…“국가 미래산업인 만큼 경기도·용인시 적극 대응해야”
[스쿨iTV]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성남8)은 제38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보상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국가적 과제”라며 “불필요한 이전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3월 판교에서 열린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연계·협력 포럼’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언급하며, 지방선거 이후 클러스터 이전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성전자 보상 진행이 지연되면서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며 “도와 시가 긴밀히 협의해 보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비수도권 이전 요구를 상쇄하기 위해서라도 가시적인 성과와 추진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7개 시·군 부단체장과 공동 대응 회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해 반도체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방 이전 여론이 형성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용인시, 관련 부서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향후 협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팹리스 기업 등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정책·입법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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