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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지방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철저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5. 29(금)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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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투·개표소 831곳 점검 완료… 개표소 소방력 근접 배치
[스쿨iTV]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선거 기간 중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투·개표소 안전점검을 마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 기간인 5월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본투표 기간인 6월 2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두 차례 실시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0곳, 사전투표소 150곳, 투표소 662곳, 개표소 9곳 등 총 831곳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각 투·개표소에는 화재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순찰도 하루 2차례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 노후 산업단지와 물류창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당직 인력을 보강하고 비상소집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대구지역 9개 개표소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의용소방대 105개대 2088명도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119종합상황실은 신고 폭주와 시스템 장애 상황에 대비해 임시 수보대와 유지관리 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도 강화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선거 기간 유세 현장과 개표소는 사회적 민감성이 큰 장소인 만큼 빈틈없는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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