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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총력…국회서 전략 논의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28(화)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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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토론회 자료
정부 이전계획 발표 앞두고 정책토론회 개최
IBK기업은행 등 34개 공공기관 유치 방안 집중 논의
[스쿨iTV]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이 국회에서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정책토론회 사진

추경호 대구시장과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28일 국회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 유치전략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핵심 공공기관의 대구 이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 국회의원 14명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가 주관했으며, 산·학·연 전문가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발제에 나선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중소·중견 제조업 AX 혁신도시'를 대구의 미래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다. AI,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의료·바이오 등 5대 미래산업과 지역 혁신거점을 기반으로 이전 공공기관의 자본과 기술이 결합하면 국가 전략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교통·의료·문화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 등을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 여건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어 박현정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특화산업과 이전 공공기관, 대학·연구기관 간 협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34개 유치 희망 공공기관이 대구로 이전할 경우 지역 주력산업과 기존 이전기관 간 연계 효과를 높이고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하세헌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회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박경준 DGIST AI대학 학장, 윤상현 대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공공기관 이전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핵심 공공기관의 대구 이전 필요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중요한 정책"이라며 "대구는 미래산업 기반과 우수한 인재, 정주 여건을 갖춘 만큼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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