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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기업 현장서 ‘경제 대개조’ 해법 찾는다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18(화)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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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사진((주)보광INT)
섬유산업 AX 전환·고부가가치화 추진…보광INT·원창머티리얼 찾아 제조혁신 점검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 마련에 나섰다.

추 시장은 18일 ㈜보광INT와 원창머티리얼㈜를 잇따라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지역 섬유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고부가가치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된 ‘AX 기반 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고령화와 숙련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봉제산업의 제조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방문 사진(원창머티리얼(주))

추 시장은 먼저 특수복 전문기업인 보광INT를 찾아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으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보광INT는 원단 생산부터 가공·봉제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를 갖추고 국방·소방 등 특수복을 생산하며 최근 AI 제조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추 시장은 “섬유산업이 다시 도약하려면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 연구기관이 AI 자율제조 기술을 기업 현장에서 실증하고, 검증된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확산하는 지원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초경량 스포츠·레저 원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인 원창머티리얼을 방문해 성장 전략과 제조혁신 사례를 청취했다. 원창머티리얼은 직조·염색·봉제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를 갖추고 친환경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추 시장은 “대구 경제의 뿌리는 제조업과 중소기업”이라며 “섬유·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이 AX 기술을 통해 첨단화·스마트화돼야 대구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찾아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제조기술을 현장에서 실증·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된 기술과 모델을 지역 기업에 확산해 섬유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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