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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청년정책, 실행으로 체감도 높여야”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18(화)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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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보 중심 정책 연계·현장 소통 강화 주문…기업 유치 ‘메뉴판식’ 투자환경 제시
을지연습 축소에도 안보·재난 대응 만전…충무계획 현실화 지시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이 청년정책과 기업 투자유치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추 시장은 1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임명한 청년특보와 관련해서는 “여러 부서에 분산된 청년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청년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을 직접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일자리·주거·생활 등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투자유치에는 ‘메뉴판식’ 접근을 주문했다. 추 시장은 “기업에 대구로 오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어디에 입주할 수 있는지, 부지와 용수·전력 공급이 가능한지 등 구체적인 선택지를 바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투자 수요를 미리 파악해 경쟁력 있는 부지와 지원책 등 대구가 제공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실·국의 적극적인 정책 발굴도 주문했다. 추 시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며 전문가와 현장을 찾아 시정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중 최강의 조직이 돼야 한다”며 “내가 시정의 중심이 돼 변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적극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 대해서는 공정한 인사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는 축소 시행에도 안보와 재난안전 대응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일 예정된 민방위 훈련에 시민들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사이버 공격과 드론, 민간인 대상 테러 등 새로운 전쟁 양상을 반영해 충무계획을 현실에 맞게 재점검할 것도 지시했다.

회의 말미에는 하반기 국비 확보와 시의회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의 생각만 늘 옳다고 고집할 필요는 없다”며 국회의원과 시의원, 언론인,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정책 보완과 시정 방향 설정에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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