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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22일 개막…13일간의 열전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21(금)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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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 개회식 사진
106개국 1만1,176명 참가…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열전
21일 대구스타디움서 개회식…선수단 퍼레이드·K팝 공연 등 진행
[스쿨iTV]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21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회에는 세계 106개국에서 선수와 동반인 등 1만1,176명이 참가한다. 본격적인 경기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관계자와 선수단, 시민 등 4만여 명이 참석했다. 관중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과 환영사, 대회사, 축사,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올해의 선수상 수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알제리를 시작으로 입장했으며, 개최국 대한민국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선수 선서는 대구에서 참가한 75세 공한식 선수와 영국의 75세 사라 로버츠 선수가 맡았다. 심판 선서는 이식 대한육상연맹 경기위원장과 크리스틴 코트니 WMA 안전 담당관이 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대구시립국악단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식후에는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대북 공연과 계명대학교 무용단 공연이 이어졌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는 아이브와 더윈드 등 K팝 가수와 김용빈, 전유진 등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참가 선수와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개회식은 지역 방송사 TBC를 통해 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식 안전을 위해 공연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연출·안전관리와 주차·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개회식 전날인 20일에는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106개국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각국 선수단의 퍼레이드와 한국 전통문화, 대구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이 어우러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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