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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인허가 기간 절반으로 줄인다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0. 14(수)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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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kick-off 회의 개최
신세계사이먼 사업계획·설계 방향 공개…대구시·동구, 20여 개 부서 참여 원스톱 지원
[스쿨iTV] 대구시가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기간을 통상 소요기간의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2027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구시는 14일 산격청사에서 신세계사이먼, 동구청과 함께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우성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대구시와 동구의 인허가·기반시설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계획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을 중심으로 총괄추진반, 인허가 추진반, 기반시설 지원반, 지역경제 상생반 등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대구시와 동구의 20여 개 부서가 참여해 교통과 기반시설, 인허가 등 사업 관련 절차를 함께 검토하고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날 사업계획과 설계·디자인 방향, 향후 추진 일정을 처음 공개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교통영향평가에 사전검토와 부서 간 협업을 적용하고, 건축·경관위원회 심의는 통합심의로 진행해 행정 처리기간을 줄일 방침이다. 통상 9개월 이상 걸리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교통영향평가, 2개월 이상 소요되는 건축·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전체 인허가 기간을 기존의 절반 이하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지역경제와의 상생 방안도 추진한다. 대구시와 신세계사이먼은 공사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필요한 절차와 검토는 충실히 하되 관행적인 처리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인허가부터 기반시설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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