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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45%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외모 관리'
장준덕 hyun@schooli.kr입력 : 2016. 11. 16(수)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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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학생복, 중∙고등학생 1,417명 대상 설문
교복 브랜드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이 수능에 맞춰 중∙고등학생 1,41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5%가 수능 후 외모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60%에 가까운 학생들이 수능 후 가장 듣기 싫은 말로 '누구는 어느 대학 갔다더라'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스마트학생복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진행됐다.

수능이 끝난 후엔 ‘외모 관리’ 돌입… 누가 어느 대학에 갔다더라 비교는 NO!
설문에 응답한 중•고등학생들의 45%(639명)는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염색, 다이어트 등의 ‘외모 관리’를 1위로 꼽았다.

이는 수능 이후 이어질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학업과 교칙에 얽매여 마음껏 개성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29%(408명)가 응답한 ‘놀고, 먹고, 자기’로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고 싶다는 학생도 많았다.

그렇다면 중•고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1위는 ‘누구는 어느 대학 갔다더라’가 59%로 노력의 결과를 다른 사람과 비교당하고 싶지 않은 수험생들의 심리를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뭐 할 거니?’, ‘시험 잘 봤니?’와 같은 말은 각각 17%, 16%로 2, 3위를 차지했으며, ‘어느 대학 지원할거니?'또한 듣고 싶지 않은 말 순위에 올랐다.

수능 준비, 가장 신경 쓰이는 과목은 ‘수학’…공부에 가장 큰 장애물은 ‘잠’
수능을 향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은 어떤 부분을 가장 걱정하고 있을까? 수능 시험을 대비해 가장 신경이 쓰이는 과목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9%가 ‘수학(수리)’을 꼽았다.

수학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고, 모의평가나 수능에서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고난도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과목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29%가 응답한 ‘영어(외국어)’였으며 ‘국어(언어)’ 13%, ‘과학탐구’ 10%, ‘사회탐구’ 9%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시험 준비에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잠’을 꼽았다.

이른 등교,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야간자율학습 등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힘든 수험생들에게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잠’이 학습에 가장 큰 방해요소였던 것. 그 외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 24%였으며 ‘수시 합격한 친구와의 비교’, ‘재수에 대한 걱정’, ‘건강 문제’ 등의 응답도 그 뒤를 이었다.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사복’ 입고, ‘아침밥’ 챙겨 먹고
이번 설문조사에서 10대 청소년의 65%(924명)가 수능 당일에는 교복보다는 사복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컨디션에 따라 당락이 갈릴 수 있는 수능 당일에는 날씨나 시험장의 온도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한 ‘사복’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한 학생들이 많았던 것.

그러나 평소 매일 같이 입고 다니던 교복이 심리적으로 익숙해 수능 날에도 ‘교복’을 입을 것이라고 응답한 학생도 35%(493명)으로 상당했다. 또한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건강 관리법으로는 ‘아침 챙겨 먹기’가 43%로 1위를 차지했고 '건강식품 챙겨 먹기'는 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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