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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오사카부 교육장과 회동… 한일 '읽걷쓰' 교육협력 논의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6. 13(금)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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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iTV]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6월 13일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을 방문해 미즈노 타츠로 오사카부 교육장 등 주요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한‧일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국제교류 공연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도 교육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인천 국악합창단은 지역 예술 특화교육과 국제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악 수업 및 합동 무대를 펼쳐, 오사카 한국교육원을 비롯한 현지 기관, 재외동포, 오사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오사카와 인천은 해양도시로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광역시로서, 교육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인 ‘세계로배움학교’를 소개하며, “작년 약 4,369명, 올해는 약 5,00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교육 철학인 ‘읽걷쓰’도 소개됐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는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으로, 단순한 문해력을 넘어 사람과 자연, 사회를 관찰하고 질문하며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감은 전날인 6월 12일 오사카 시립 비즈니스프론티어 고등학교를 방문해 호리우치 이즈미 교장 및 오사카부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기술을 가진 인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 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양국의 고졸 취업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성훈 교육감은 “한‧일 양국이 교육을 통한 교류와 공감을 통해 역사적‧사회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길 바란다”며 “인천과 오사카가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의 공동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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