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학부모와 교육정책 소통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7. 16(수) 09:46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학부모 대표들과 고교학점제·수행평가·사이버 도박 등 현안 논의
[스쿨iTV]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집현실에서 ‘제2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개최해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울산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바라본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교육학부모회 협의체(네트워크)의 권역별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회 운영, 고교학점제, 수행평가 방식, 사이버 도박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천창수 교육감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권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는 부담을 느끼는 사례가 있다”며, “학교 간 학부모회 예산 편성에 차이가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천 교육감은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운영을 적극 지원해 자발적 참여가 학교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천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선택권 확대와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해 도입됐지만, 현실에서는 내신·수능 유리 과목 선택,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등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의 부담이 크다”고 언급하며, “교육부와 협력해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타 시도교육청과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행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수업 시간 내 평가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과제형이나 수업 외 평가를 지양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겠다”며, “학교별 계획을 전수 점검해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도박 관련 우려에 대해서는 “점점 더 낮은 연령층이 사이버 도박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학생의 삶 전반을 위협하는 문제로, 예방 교육과 학부모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학교 시설 격차, 특성화고와 특목고 간 교육 기회 불균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 지연 등 다양한 지역 교육 현안이 논의됐으며, 울산교육청은 이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은 매월 교육감이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교육청 누리집 내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메뉴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바라본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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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울산교육학부모회 협의체(네트워크)의 권역별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회 운영, 고교학점제, 수행평가 방식, 사이버 도박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천창수 교육감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권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는 부담을 느끼는 사례가 있다”며, “학교 간 학부모회 예산 편성에 차이가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이에 천 교육감은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운영을 적극 지원해 자발적 참여가 학교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천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선택권 확대와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해 도입됐지만, 현실에서는 내신·수능 유리 과목 선택,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등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의 부담이 크다”고 언급하며, “교육부와 협력해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타 시도교육청과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행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수업 시간 내 평가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과제형이나 수업 외 평가를 지양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겠다”며, “학교별 계획을 전수 점검해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도박 관련 우려에 대해서는 “점점 더 낮은 연령층이 사이버 도박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학생의 삶 전반을 위협하는 문제로, 예방 교육과 학부모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학교 시설 격차, 특성화고와 특목고 간 교육 기회 불균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 지연 등 다양한 지역 교육 현안이 논의됐으며, 울산교육청은 이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은 매월 교육감이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교육청 누리집 내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메뉴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