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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와 현안 간담회
장성일 기자입력 : 2025. 10. 18(토)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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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열린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통학 안전·교육환경 개선 적극 검토”
[스쿨iTV]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오전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6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및 통학 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수지구 내 30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가량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학부모들로부터 총 31건의 건의 사항을 사전 접수해 이 가운데 대청초 보도블럭 정비, 승하차구역 안전펜스 개선, 동천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수지초 통학로 열선 및 제설 지원, 마북초 우회전 신호음성안내 설치 등 25건을 시 소관 사업으로 분류하고 검토 결과 및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교육지원청 소관 6건은 해당 기관에 전달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제안은 곧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즉각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확보를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이어진 추가 건의

신봉초 학부모는 학교 인근 대형 수목으로 인해 급식 조리실에 꽃가루가 유입될 수 있다며 수목 정비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되, 나무 제거에 대한 주민 의견도 함께 검토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수지초 학부모는 "통학로가 그늘진 평지라 열선 설치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대신 이동식 염수분사장치나 제설 장비를 우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응달 구간은 인도제설기 투입도 고려하라”며 현장 실사를 주문했다. 스노우멜팅 패널로 인한 저학년 학생 시야 가림 문제도 함께 제기되자 “이설 가능 여부를 판단해보라”고 덧붙였다.

성서초 학부모는 서수지IC로 이어지는 통학로 특성상 등굣길 혼잡을 지적하며 **“오전 한 시간이라도 승하차 구역을 지정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시장은 “통학 시간대만이라도 운영이 가능한지 경찰과 다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예산 확보해 지속적으로 개선… 현장 소통 이어갈 것”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시장은 “모든 요구를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계속해서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언제든 시에 의견을 전달해주시면 즉시 검토하고 답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별 현장 점검과 관련 기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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