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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로 어린이 통학길 안전 강화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1. 11(화)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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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함박초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구성도
처인구 함박초 어린이보호구역에 AI 감지·분석 시스템 구축…12월 준공 예정
[스쿨iTV]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처인구 역북동 함박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동원우미삼거리 인근)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하는 공사를 지난 10일 착공했으며,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등·하굣길 어린이 통행량이 많고 차량 통행이 잦은 역북동 803번지 일원이 대상지다. 시는 해당 구간이 보행자와 차량의 접촉 위험이 높은 곳으로 판단해, 첨단 안전기술을 도입하게 됐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 움직임과 차량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교통량과 보행량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무단횡단이나 돌발 상황 발생 시 신호시간 자동 연장 ▲음성 안내 및 우회전 경고 표시 작동 등으로 운전자에게 즉시 위험을 알린다.

또한 신호등에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가 설치돼 보행자가 남은 신호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관제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지역 내 28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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