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전문가 합동조사 적발률 50.5%…단독 대비 9배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2. 20(금) 14:44

▲ 전문가 합동조사 관련 사진
대형 건축물 등 103곳 점검해 273건 행정조치
“전문가 참여로 조사 정밀도·행정 신뢰도 높여”
“전문가 참여로 조사 정밀도·행정 신뢰도 높여”
[스쿨iTV]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실시한 화재안전 합동조사에서 점검 대상의 절반 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 조사와 비교해 적발 성과가 약 9배 높아, 전문가 참여형 조사 방식이 현장 실효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대구시 화재안전조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처음 도입한 ‘외부전문가 합동 화재안전조사반’ 운영 성과를 20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대형 건축물 등을 포함한 특정소방대상물 103곳이다.
점검 결과 52곳(50.5%)에서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고, 총 273건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조치명령 241건, 기관통보 31건, 과태료 1건이다. 행정조치 대상 시설에는 평균 5.3건의 시정 요구가 내려졌다.
합동조사반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건축사, 전기·위험물 기능장 등 외부 전문가와 화재안전조사 담당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평균 점검 인원은 7명으로, 소방공무원 2명이 투입되는 단독 조사보다 인력 규모와 전문성이 대폭 강화됐다.
현장에서는 경미한 위반사항 109건을 즉시 시정 조치했고, 대상물 관계자를 상대로 393건의 소방안전관리 컨설팅도 병행했다. 본부는 설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면서 점검 사각지대를 줄이고, 위반 사항에 대한 판단 근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근식 예방안전과장은 “2026년에도 합동 화재안전조사반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전문가 참여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을 보강하는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합동조사가 단속을 넘어 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화재안전조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처음 도입한 ‘외부전문가 합동 화재안전조사반’ 운영 성과를 20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대형 건축물 등을 포함한 특정소방대상물 103곳이다.
점검 결과 52곳(50.5%)에서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고, 총 273건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조치명령 241건, 기관통보 31건, 과태료 1건이다. 행정조치 대상 시설에는 평균 5.3건의 시정 요구가 내려졌다.
합동조사반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건축사, 전기·위험물 기능장 등 외부 전문가와 화재안전조사 담당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평균 점검 인원은 7명으로, 소방공무원 2명이 투입되는 단독 조사보다 인력 규모와 전문성이 대폭 강화됐다.
현장에서는 경미한 위반사항 109건을 즉시 시정 조치했고, 대상물 관계자를 상대로 393건의 소방안전관리 컨설팅도 병행했다. 본부는 설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면서 점검 사각지대를 줄이고, 위반 사항에 대한 판단 근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근식 예방안전과장은 “2026년에도 합동 화재안전조사반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전문가 참여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을 보강하는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합동조사가 단속을 넘어 현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