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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JTX 조기 착공’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3. 02(월)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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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시장이 1일 미르스타디움에서 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5만 명 목표로 온·오프라인 전개…청주·안성·진천도 동참
[스쿨iTV] 용인특례시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서울 잠실에서 용인 처인구를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민자적격성 조사 신속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시는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 홈 개막전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일 시장도 현장을 찾아 서명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용인 시민은 물론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된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해 방문 서명을 받고,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관련 절차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 사전 검토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목표 인원은 5만 명 이상이다. 노선이 연결되는 청주·안성·진천 등 지자체도 서명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김포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JTX 조기 착공 건의안’을 제출해 원안 가결을 이끌어냈다. 해당 안건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JTX는 오랜 기간 철도 노선을 염원해 온 처인구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통 인프라이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에도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뜻을 국토교통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분명히 전달해 민자적격성 조사와 후속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잇는 총연장 135km 규모의 광역철도 신설 사업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토교통부 의뢰로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노선이 용인 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연계될 경우, 해당 역에서 서울 잠실과 청주국제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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