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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전 ‘불연속의 접점들’ 개막 참석
장성일 기자입력 : 2026. 03. 20(금)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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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왼쪽)은 용인시를 대표해서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 대사(오른쪽)로부터 크로아티아의 항구도시 자다르를 상징하는 사진을 선물받았다
3월 19일 개막, 6월 14일까지 진행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현대미술관과 공동 기획
한-크로아티아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계기
[스쿨iTV]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19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 국제기획전 ‘불연속의 접점들’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 시장은 다미르 쿠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와 약 30분간 환담을 갖고 용인시와 크로아티아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국제 전시로, 고(故) 백남준 작가의 예술 정신과 맥을 같이하는 크로아티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3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리며, 크로아티아 작가 15명이 참여해 영상·설치·조각 등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다미르 쿠센 대사, 베스나 메슈트리치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장, 허남진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유정주 대표이사, 도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백남준아트센터를 찾은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전시는 백남준 선생의 상상력과 실험·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과 크로아티아가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시정의 혁신과 도시 발전은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환담에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와 ‘용인 르네상스’ 문화예술 정책을 설명했으며, 쿠센 대사는 크로아티아 항구도시 자다르를 용인의 교류 협력 도시로 추천했다. 자다르는 고대 로마 시대 번영한 도시로, 세계문화유산과 4개의 국립공원을 보유한 지역이다.

이 시장은 자다르와의 교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쿠센 대사는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와 자그레브 현대미술관은 지난 2022년 자그레브에서 공동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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