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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동측정차량으로 ‘대기질 사각지대’ 집중 점검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3. 23(월)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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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 사진
공원·환경기초시설 등 10곳 대상… 미세먼지·오존 등 24시간 연속 측정
[스쿨iTV]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환경측정소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대기질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동측정차량은 각종 대기질 측정 장비를 탑재한 소형버스로, 고정식 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도심 공원과 환경기초시설의 대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시는 대기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올해 200일 이상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시민 이용이 많은 휴식공원 4곳(대구수목원, 강변축구장,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과 환경자원사업소 및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6곳(북부·서부·신천·안심·지산)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등 대기오염물질 6종과 풍향·풍속 등 기상요소 4종으로, 24시간 연속 측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올해 개최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대구스타디움 일대를 시작으로 경기장 주변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환경 측정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과학적인 대기질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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