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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생에너지 주택 설치비 지원 확대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3. 27(금)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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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억9천만 원 투입… 태양광 3kW 기준 280여 가구 혜택
전기요금 연간 약 65만 원 절감 기대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 정책과 연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대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2004년부터 2025년까지 총 4,977가구에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태양광 설비가 4,669가구로 전체의 93.8%를 차지했다.

올해는 시비 2억9천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은 kW당 34만 원(단독주택 기준), 태양열은 ㎡당 13만9천 원, 지열은 kW당 18만4천 원을 지원한다. 이는 태양광 3kW 기준 약 280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태양광 3kW 설치 기준 총비용은 약 454만 원으로, 정부 보조금 165만 원과 시 보조금 102만 원을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87만 원 수준이다.

월평균 35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연간 약 65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약 3년 내 자부담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공지된 참여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뒤 공단의 승인을 받아 설비를 설치하고 확인 절차를 거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접수 순서를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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