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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체위, 문화예산 소폭 증액…“도민 체감형 정책 강화”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24(금)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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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회 추경 심사 완료…전통·지역문화·예술진흥 확대, 협치 기반 재정운용 강조
[스쿨iTV]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며 도민 중심 문화정책과 협치 기반 재정운용 방향을 점검했다.

24일 열린 심사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예산은 약 41조 6,813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증가했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은 약 6,082억 원 규모로 소폭 증액됐다. 위원회는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투자와 도민 삶의 질 향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세대 소통을 강화하는 ‘전통나눔 할아버지 사업’이 신규 추진된다. 또한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지원’ 확대, ‘도단위 예술단체 문예진흥 사업’ 증액 등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과 예술 활동 지원이 강화된다.

위원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경기도, 시군 간 협력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등 재원 확충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지방채 활용의 적정성, 사업 중복 방지, 유관기관과의 협의 필요성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이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위축된 문화·관광 소비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생 회복형 예산’이라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위원회는 향후 사업의 실효성과 집행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치 기반을 강화해 재정 효율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오는 30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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