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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 삶의 질 개선… 삶의 만족도 7.1점 상승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5. 13(수)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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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일자리 만족도 높아져
합계출산율·육아휴직 증가도 눈길
[스쿨iTV] 대구광역시가 ‘2025 대구의 사회지표’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의 소득·일자리·주거·여가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025년 대구사회조사와 사회지표 관련 행정자료를 종합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8월 지역 9천 가구, 만 15세 이상 시민 1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 원 이상 비율은 54.2%로 2023년보다 4.6%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가구소득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70.7%로, 2023년 51.8%보다 크게 상승했다.

취업자의 일자리 만족도도 44.7%로 상승했다. 다만 지역 내 일자리가 충분하다는 응답은 17.4%에 그쳐, 부족하다는 인식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비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은 감소했고,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 만족도는 소폭 상승했다. 여가활동 만족도 역시 36.3%로 이전 조사보다 개선됐다.

대구에 10년 후에도 계속 거주하겠다는 정주 의사는 76.5%로 나타나 2023년보다 7.7%포인트 높아졌다.

저출산 관련 지표도 일부 개선 흐름을 보였다.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02명에서 2024년 0.754명으로 증가했고, 출생아 수 역시 1만103명으로 늘었다. 육아휴직 활용률은 23.3%로 2021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대구 시민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1점으로 조사돼 2023년보다 상승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 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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