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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활용해 스쿨존 사각지대 줄인다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5. 14(목)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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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티 어린이보호구역 조감도
국토부 AI시티 혁신기술 공모 선정… 비영상 AI 안전시스템 실증
지역기업 기술 상용화·해외 진출 연계 ‘대구형 AI시티’ 추진
[스쿨iTV] 대구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지역기업 중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파미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퓨처드라이브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시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선정 과제는 ‘개인정보 보호형 다중센서 융합 기반 어린이보호구역 3차원 지능형 안전알림 시스템’이다. 레이더·라이다 등 비영상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스쿨존 내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시간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이번 실증사업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사례로 기술 상용화와 전국 확산,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대구형 스마트시티 모델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관기업인 ㈜파미티는 최근 공간지능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6년 CES 혁신상 2건을 받은 바 있다. 또 CES 참가를 통해 약 35만 달러 규모의 현지 계약 성과를 올리는 등 해외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파미티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열리는 KOTRA 주관 ‘2026 AI Frontier Korea in Japan’ 행사에 한국 AI 대표기업으로 참가해 기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7년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 바이어 발굴, 현지 계약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미경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이번 공모 선정은 AI 기반 스마트도시 전략과 연계해 지역기업 육성과 도시문제 해결, 기술 상용화, 글로벌 확산까지 이어지는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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