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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부위원장 "평택 과밀학급 해소, 학교 신설 서둘러야"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13(토)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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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고덕신도시 학생 수 증가에 교육 인프라 부족 지적
"학급 증설만으론 한계…권역별 배치·학교 신설 대책 필요"
[스쿨iTV] 김근용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평택6)이 평택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학급 증설 등 종합대책 마련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 증설 예산을 점검하며 고덕신도시를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는 학교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 증설비가 반영됐지만 평택의 인구 증가와 학령인구 수요를 고려하면 현장의 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덕동은 인구가 6만5000명에 육박하고 평균 연령도 33.1세로 젊은 부부와 학령기 자녀가 많은 지역"이라며 "학교 부족과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학교 배정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 부위원장은 "평택은 지역이 넓고 중학교 간 거리가 멀어 근거리 배정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비전중·세교중·용이중·평택여중 등도 학생 배치와 통학 여건 측면에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단순한 학급 증설을 넘어 권역별 학생 배치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교 과밀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향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족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지는 평택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교육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이 학교 신설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추경에 반영된 학급 증설 예산은 시급한 과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지만 평택의 교육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내년도 본예산에는 학교 부족 문제와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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