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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 3대 축제, 글로벌 문화관광으로 혁신해야”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18(목)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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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도자·남한산성·퇴촌토마토축제, 첨단기술·광역협력 결합한 체류형 관광전략 제안
[스쿨iTV]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7일 열린 박관열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광주시 대표 3대 축제에 첨단기술과 광역 협력, 공간 확장 개념을 접목한 혁신 전략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남한산성문화제, 퇴촌토마토축제를 광주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로 규정하며, 전통문화에 기술과 창의적 기획을 결합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과 관련해 생활도자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조선왕실 도자의 정통성을 반영한 프리미엄 예술축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한류 스타 이미지와 결합한 한정판 작품 제작, 고품격 미디어아트 기반 스토리텔링, 실시간 라이브 경매 도입 등을 통해 글로벌 컬렉터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유럽과 북미, 해외 협력도시 등에 하이브리드 팝업 쇼룸을 운영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4O 유통체계를 구축해 판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한산성문화제에 대해서는 광주·성남·하남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광역 상생축제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한산성의 역사·문화 자산을 공동 활용해 통합 프로그램과 공동 홍보를 추진할 경우, 수도권 2,000만 잠재 관광객을 겨냥한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3개 시와 문화재단이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퇴촌토마토축제는 기존 행사장 중심에서 벗어나 퇴촌면과 남종면 일대 자연·역사 자원을 연계한 분산형 체류 관광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분원, 수청나루, 천진암 등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는 ‘달리는 문화라디오’ 프로그램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관광지 인증 프로그램과 지역화폐 환급 시스템을 통해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임 의원은 “광주의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자산”이라며 “기술과 공간, 지역 협력을 결합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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