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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SK AI데이터센터 중단에 강한 유감 표명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29(수)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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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5년 상반기 사업 사실상 중단 후 2026년 1월 대구시에 통보
추 시장 “일방적 철회 책임 있는 설명 필요” … 대안 제시 요구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이 SK의 대구 수성알파시티 AI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 중단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사업 철회에 따른 공식 입장과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추 시장은 지난 23일 SK리츠 대표 등 관계자들과 만나 AI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 중단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SK 측의 일방적인 사업 중단 통보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SK는 지난 2023년 12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수전용량 40MW 규모의 고성능·고효율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대구시와 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SK 측은 2025년 상반기부터 데이터센터 투자 환경 변화와 내부 경영 여건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사실상 중단했으며, 올해 1월 대구시에 사업 철회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

추 시장은 사업 중단 결정이 취임 이전 이뤄진 사안임을 언급하면서도 “대구시와 대구시민을 대표해 SK 측의 일방적인 투자 철회에 깊은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SK가 대구시와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데 대해 실망과 우려가 크다”며 “일방적 투자 철회에 대한 공식 입장과 향후 대안을 시민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SK 측의 책임 있는 답변과 후속 조치를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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