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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이철우 첫 회동…TK신공항·행정통합 공조 강화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29(수)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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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 사진
신공항 적기 개항·행정통합·2차 공공기관 이전 공동 대응
8월 후속 회동 이어가며 대구·경북 협력 강화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경북도청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대구·경북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시·도지사는 이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적기 개항을 공동 목표로 삼고 전문가와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시·도지사 회동도 다시 열기로 했다.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합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 2028년 총선과 함께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를 출범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정기국회 전에 대구·경북 국회의원과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도 양측은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행정통합을 가장 먼저 추진해 온 대구·경북에도 통합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발전전략과 대경권 성장엔진 산업 육성을 위한 대정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오는 8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구시 방문을 계기로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등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추 시장은 "대구·경북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어느 때보다 많은 만큼 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인 만큼 함께 협력할 때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신공항과 행정통합 등 시·도민의 염원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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