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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역 KTX 증편 확정… 서남부권 철도 거점 도약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03(월)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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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사진
9월 1일부터 평일 38회·주말 41회 정차… 시민 교통편의·지역 균형발전 기대
[스쿨iTV] 대구시장 공약으로 추진해 온 ‘서대구역 고속열차 증편’이 최종 확정됐다. 오는 9월 1일부터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KTX·SRT가 평일 2회, 주말 3회 늘어나면서 서대구역이 대구 서남부권 철도교통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서대구역은 2022년 개통 이후 평일 36회(KTX 26회, SRT 10회), 주말 38회(KTX 28회, SRT 10회)의 고속열차가 정차하며 서남부권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동대구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정차 횟수로 인해 증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대구역 증편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왔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증편 성과를 이끌어냈다.

증편 운행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예매는 8월 5일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증편 이후 서대구역에는 평일 총 38회(KTX 28회, SRT 10회), 주말 총 41회(KTX 30회, SRT 11회)의 고속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증편을 계기로 서대구역 이용 활성화와 철도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도시철도 5호선 연계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한 서대구역 이용객 증가 추이와 지역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추가 증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서대구역 고속열차 증편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의미 있는 성과”라며 “대구 서남부권 철도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산업선, 달빛철도,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주요 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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