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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아동돌봄시설 호봉상한제 폐지 검토”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05(수)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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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단디지역아동센터 현장 방문 사진
iM단디지역아동센터 방문…종사자 간담회서 공약 이행 의지 밝혀
“아이 돌보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 받아야 돌봄의 질 높아져”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인 호봉상한제 전면 폐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추 시장은 5일 iM단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결국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으로 이어진다”며 처우 개선 의지를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사회복지사들은 10호봉까지만 인정되는 호봉상한제가 적용돼 장기근속에도 임금이 오르지 않는 구조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에는 지역아동센터 207곳과 다함께돌봄센터 31곳 등 모두 238개 아동돌봄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종사자는 714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아동센터협회장을 맡고 있는 iM단디지역아동센터장은 호봉상한제 폐지와 함께 노후시설 환경개선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추 시장은 호봉상한제 폐지와 시설환경 개선 모두 민선 9기 공약이라며 적극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추 시장은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는 우리 아이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지역 돌봄의 핵심 인력”이라며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봉상한제 폐지와 환경개선은 단순한 처우개선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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