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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동 대응 나서"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06(목)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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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지방시대위원회 공동토론회 사진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토론회 개최… 산업 연계형 공공기관 유치·초광역 협력 강화
[스쿨iTV]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구·경북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토론회'를 열고,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초광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 하혜수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과 양 시·도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 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TK신공항 적기 개항과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반드시 추진돼야 할 과제"라며 "대구시와 경북도가 경제·산업 발전에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국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이전 검토 과정에서도 대구·경북이 통합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구·경북 상생 협력'을 주제로 공동 퍼포먼스를 펼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토론회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현황과 유치 전략을 발표했으며, 참석 위원들은 단순한 기관 분산 이전보다 지역의 미래 첨단산업과 특화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는 '산업 연계형 공공기관 유치'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의 산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과 하혜수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지역 미래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대구·경북이 지방시대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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