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시장, 태풍 대비 ‘5대 안전대책’ 가동…선제 대응 총력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09(일) 09:27

▲사방시설 골막이 석재
7월 17일 극한호우 피해 분석해 재난 취약요인 집중 보완
방재인프라 보강·배수체계 개선·주민 대피체계 등 대응 강화
방재인프라 보강·배수체계 개선·주민 대피체계 등 대응 강화
[스쿨iTV] 대구시가 지난달 17일 발생한 극한호우 피해를 분석해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방재대책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산림 토사 유출 방지, 빗물받이 정비, 지하공간 안전관리, 스마트 침수대응, 주민대피체계 개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달 18일 호우 대비 구·군 단체장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태풍이 오기 전에 방재인프라 보강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시 관련 부서와 구·군 국장급이 참여하는 긴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산림지역 토사 유출과 배수로 막힘으로 피해가 발생한 15개 지역에 골막이 등 사방시설 29곳을 긴급 설치·보강한다. 정비는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관리도 강화한다. 평소 정기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전담인력과 자율방재단, 준설업체 등을 투입해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덮개 등을 정비한다.
반지하 주차장과 지하상가 등 지하공간의 관리도 확대한다. 기존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시설을 관리대상에 포함하고 호우 예보 전부터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시설 현황을 조사한 뒤 통제 및 대피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시간 침수 대응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한다. 하천 자동수위계를 확대 설치하고 반지하 주택에는 일정 수위 이상 침수가 발생할 경우 담당 공무원과 119에 자동으로 상황을 알리는 침수알림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주민대피 체계는 기존의 호우경보 이후 대응 방식에서 사전 대응 방식으로 전환한다. 호우 예비특보 단계부터 대피조력자 연락과 대피 대상자·대피장소 확인 등을 시작하고, 호우주의보 단계에서는 대피소 개방과 구호물품 배치, 담당자 현장 대기 등 대피 준비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호우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한다.
추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은 한발 앞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태풍이 오기 전에 방재시설과 대피체계를 모두 점검·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산림 토사 유출 방지, 빗물받이 정비, 지하공간 안전관리, 스마트 침수대응, 주민대피체계 개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 |
| ▲호우대비 구군 단체장 긴급대책회의(7월 18일) |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달 18일 호우 대비 구·군 단체장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태풍이 오기 전에 방재인프라 보강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며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시 관련 부서와 구·군 국장급이 참여하는 긴급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산림지역 토사 유출과 배수로 막힘으로 피해가 발생한 15개 지역에 골막이 등 사방시설 29곳을 긴급 설치·보강한다. 정비는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관리도 강화한다. 평소 정기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전담인력과 자율방재단, 준설업체 등을 투입해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덮개 등을 정비한다.
반지하 주차장과 지하상가 등 지하공간의 관리도 확대한다. 기존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시설을 관리대상에 포함하고 호우 예보 전부터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시설 현황을 조사한 뒤 통제 및 대피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시간 침수 대응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한다. 하천 자동수위계를 확대 설치하고 반지하 주택에는 일정 수위 이상 침수가 발생할 경우 담당 공무원과 119에 자동으로 상황을 알리는 침수알림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주민대피 체계는 기존의 호우경보 이후 대응 방식에서 사전 대응 방식으로 전환한다. 호우 예비특보 단계부터 대피조력자 연락과 대피 대상자·대피장소 확인 등을 시작하고, 호우주의보 단계에서는 대피소 개방과 구호물품 배치, 담당자 현장 대기 등 대피 준비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호우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한다.
추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은 한발 앞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태풍이 오기 전에 방재시설과 대피체계를 모두 점검·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