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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로 행정혁신…‘AI행정 선도도시’ 추진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10(월)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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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AI 역량 강화·업무 자동화…내년 ‘대구형 AI행정 플랫폼’ 구축
[스쿨iTV] 대구시가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AI 대전환’을 행정 전반으로 확대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과 시민 행정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대구시는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 강화, 업무 자동화, AI행정 플랫폼 구축,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간부공무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자료 조사·분석,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확대한다. 8월에는 실·국장급 간부 교육을 진행해 조직 내 AI 활용을 이끌도록 할 계획이다.

AI 활용 역량을 갖춘 직원을 ‘AI행정 혁신리더’로 선발해 업무 자동화와 행정 특화 챗봇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직접 구현하도록 한다.

생성형 AI 활용 환경도 마련한다. 8월부터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차단 등 내부통제 기능을 적용한다.

내년에는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연계해 행정데이터와 업무 특성을 반영한 ‘대구형 AI행정 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서별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연계, 업무 효율성·정책 품질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AI행정 자문협의체’도 구성한다. AI 정책과 적용 과제, 인프라, 윤리·보안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민원·복지·안전·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AI 적용 과제를 발굴해 행정 내부의 업무혁신을 시민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AI를 활용해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정책의 품질과 시민서비스는 높이는 실질적인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I행정혁신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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