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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마스터즈 참가자, 대구 곳곳서 관광·소비…지역상권 활기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31(월)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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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교통카드 3만 건 이상 이용…관광상품 3천만원 규모
[스쿨iTV]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해외 선수와 가족들의 활동 반경이 경기장을 넘어 대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회 일정 전후와 비경기일을 이용해 관광과 쇼핑, 외식 등에 나서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대구시는 해외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공한 무료 교통카드가 경기장과 숙소 간 이동뿐 아니라 대구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오가는 데 활용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8월 31일 기준 무료 교통카드 누적 이용 건수는 3만 건 이상으로 추산된다. 해당 카드는 대회 종료 다음 날인 9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남은 기간에도 참가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광상품 이용도 활발하다.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유료 관광프로그램에는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이 1인당 최소 5만원을 부담해 약 3천만원 규모의 관광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관광프로그램 외에도 참가자들의 개별 관광이 이어지고 있다. 비경기일과 경기 전후 시간에 관광지와 전통시장, 쇼핑시설 등을 찾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동성로와 서문시장, 지역 백화점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하는 해외 선수와 가족들이 늘면서 지역 상인들도 참가자들의 방문을 반기고 있다.

박철희 조직위원회 기획사업부장은 “해외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대구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남은 기간에도 참가자들이 대구의 숨은 매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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