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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의성·청송·영덕·울진 국비 요구액 대부분 반영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9. 04(금)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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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프로필 사진
재해위험지역·풍수해 생활권 정비 5~6곳 신규 반영 전망…
청송·영덕 산불피해 특별도시재생 국비 500억원 확정
[스쿨iTV]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이 정부에 요청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도 다수 신규 반영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박형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지난 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일 국회에 제출된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4개 군이 요청한 사업 대부분이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의성·청송·영덕·울진이 요청한 국비 사업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부족한 예산이 있다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채우겠다”고 말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동·서대구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의성·경북 북부권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수서~광주·여주~원주 복선전철화사업에는 내년도 예산 2,899억원이 확보됐다. 사업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울진~서울 간 동해선 KTX 직통노선 편성과 중앙선 KTX 증편 운행도 추진되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이다.

도로 분야에서는 남북 10축의 단절 구간인 영덕~울진~삼척 구간의 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 반영을 놓고 국토교통부와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최소한 영덕~울진 구간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성 점곡·옥산 하이패스IC 설치사업에는 18억5천만원이 반영됐다. 포항~청송~안동 국도 4차로 건설에는 508억원이 확보돼 2027년 말 완공, 2028년 상반기 개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청송 청운~부남 감연 및 청송 진보~영양 입암 국도 31호선에는 140억원, 영덕 강구~축산 국지도에는 50억원, 영덕 죽장~달산 국지도 69호선에는 60억원, 울진 온정~원남 국지도에는 5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울진 서면~근남 국도 36호선 생태복원 및 불령계곡 연결도로 사업은 설계비 2억원이 정부안에 포함됐다.

◆ 의성, 바이오·생활 SOC 사업 집중
의성군은 핵심 사업인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에 38억원을 확보했다.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6억5천만원, 의성 하수관거 3단계 정비 51억5천만원, 안계 하수관거 정비 6억원도 반영됐다.

의성청년문화센터 건립 12억원, 다인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16억원, 농업근로자기숙사 건립 5억4천만원도 정부안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자재 지원 및 노후농기계 대체 11억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6억5천만원, 사과 스마트농업 기술융복합 실증단지 조성 8억원, 조림사업 28억원 등이 확보됐다.

안평 박곡·신평 교안·다인 삼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에는 58억5천만원, 안계·금성 노후상수관망 및 정수장 정비에는 33억3천만원이 반영됐다.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사업에는 18억3천만원, 안계면 소재지 공영주차장 건립 39억원,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71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 조성 43억3천만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6억4천만원도 포함됐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단촌면 구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03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재해위험지역 4곳의 사업비도 이달 중 배분될 예정이다.

◆ 청송, 산불피해지역 도시재생 국비 300억원
청송군에서는 산불피해가 컸던 부곡리 달기지구 특별도시재생사업 국비 지원액 300억원이 확정됐다. 내년도 세부 사업비는 11월께 결정될 예정이다.

재난대응형 사과하우스 구축사업에는 11억원이 반영돼 10개소가 선정될 전망이다. 경북북부 제3교도소 여자수용동 증축 실시설계비 1억9천만원, 산림미래혁신센터 조성 10억원, 덕리지구 농촌공간정비 및 친환경 농자재 지원 등에 51억3천만원도 확보됐다.

조림사업에는 45억원이 반영됐으며,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청송 부남지구 농촌용수체계 개편사업은 총사업비 394억원 규모로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청송읍과 안덕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12억원 규모로 신규 반영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동·현서면·청송읍 등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도 지자체 요구 수준으로 예산이 배분될 전망이다.

진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총사업비 242억원 규모로 신규 반영됐다. 하수관로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91억원, 노후상수도관로 정비 45억원, 용전천·길안천 하천재해예방사업 120억원 등도 정부안에 포함됐다.

◆ 영덕, 항만·연안·수산 인프라 대폭 확충
영덕군은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사업에 20억원,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 15억원,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12억원, 경북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111억원을 확보했다.

영덕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 규모로 신규 반영돼 2억3천만원이 배정됐다.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 92억원, 강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45억원, 금진~하저·백석~고래불·남호지구 연안정비사업 25억원도 확보됐다. 금진1~금진2 및 원척~부흥지구 연안정비사업과 대부·창대항, 경정항 어촌뉴딜사업도 신규 반영됐다.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에는 81억원이 투입된다. 하수도·상수도 등 생활환경 분야에도 약 155억원이 확보됐으며, 영덕군 노후하수관로 정비 2차 사업과 영해정수장 현대화사업도 신규 반영됐다.

주왕산 국립공원 영덕생태탐방원 3억원, 산불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 46억2천만원, 우리동네 살리기 21억4천만원, 새뜰마을사업 9억4천만원, 삼사해상공원 공유컨퍼런스센터 조성 9억원 등도 포함됐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6~7개 지역을 대상으로 약 100억원이 이달 중 배분될 예정이다.

◆ 울진, 산림·해양·어항 사업에 집중
울진군은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 81억원, 국립해양과학관 시설·운영 93억원,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설립 1,160억원을 확보했다.

국립해양과학기술원 심해과학연구센터와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올해 관련 예산이 모두 확보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가어항 정비사업에는 171억원이 반영됐다. 후포항 2단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68억원 규모로 신규 반영돼 내년까지 설계가 진행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9억원과 직산·금음·봉평2지구 연안정비사업 183억원도 확보됐다.

덕신지구와 오산지구 연안정비사업도 각각 총사업비 242억원, 237억원 규모로 신규 반영됐다. 해양·어업지원 기술개발 59억원, 울진형 스마트 양식·가공시스템 구축 40억원도 정부안에 포함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황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총사업비 22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월송지구 배수개선사업도 신규 착수를 앞두고 있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 조성 10억원,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5억원, 조림사업 48억원 등도 반영됐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32억9천만원, 하수관로 정비 109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36억4천만원 등이 확보됐다. 마을 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3개소, 총사업비 112억원 규모로 신규 반영됐다.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주민환경감시원 운영에는 7억원이 배정됐다. 자연재해위험지역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지자체 요구 수준으로 이달 중 예산이 배분될 예정이다. 죽변·후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도 필요액을 반영해 배분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과 사방사업,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 개보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 총액으로 편성된 사업도 4개 군이 요구하는 수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미진하거나 추가로 필요한 사업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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