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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칠용 포항시의원, 신상 발언서 다수당 상임위 자리 독식 중단 촉구
권광혁 기자입력 : 2024. 06. 29(토)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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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칠용 시의원
[스쿨iTV] 포항시 오천읍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박칠용 의원은 이달 28일 신상 발언을 했다.

박의원은 갑자기 신상 발언 요청한 것은 6년 동안 의정 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평 부당함과 앞으로 2년의 의정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가 정당공천이 시작된 지 5대(2006년)부터인데, 5대, 6대, 7대, 8대, 9대가 지났으나, 5대, 6대, 7대에는 더불어민주당 계열 의원들이 의석에 전체 의원의 1%도 되지 않았다. 한두명 밖에 없었다.

그래서 늘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에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이 있지만, 언제부터 포항시 의장단 선거가 혼탁해지기 시작했느냐? 8대 의회부터이다.

8대 의원 민주당 계열이 10명 당선됐고, 무소속도 당선됐고 9대 의회에는 좀 줄었다. 민주당 7명이고 무소속 4명이 당선됐다.

전체 의원 33명 중 11명 의원이 포항시민의 선택을 받아 데이터로 따지면 33%이다.

그러나 현재 의장단 구성하는 자리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4개, 운영위원장, 예결위원장 그 어느 누구에게도 더불어민주당 의원 계열에는 오지 않았다.

이건 폭거다. 다수당의 횡포다. 이것이 포항시의회의 현실이고 민낯이다.

국회를 예를 들어 보면, 현수막 잘 붙어 있다. 뭐라고 붙어 있는지 보셨지요. 지금도 붙어 있다.

18개 상임위원장 다 선택한다고 욕을 했다. 포항시에도 도배를 했다.

다시 묻겠는데, 7개 상임위원회 자리 다 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의회라고 하는 것은 협치의 기본이다.

포항시민이 33%를 야당이나 무소속에 준 것은 국민의 힘과 협치해서 포항시 살림을 견제하고 평가하고 우리 좀 잘살게 해주면 좋겠다는 의미를 실어서 표를 행사한 것이다.

포항은 경북 제1의 도시다. 모범을 보이셔야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자리 탐하지 않습니다. 저희들 3선 유능한 의원도 계십니다.

과거에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포항시의회가 얼마나 민주적이었느냐?.

5대 때 민주노동당 출신 의원이 당선됐다. 소수였다. 그분이 상임위 위원장을 했다. 5대 계신 의원들이 자리를 탐하지 않아서 그분께 양보했을까? 협치가 가능한 구조였기 때문에 그렇다.

박칠용 의원은 “우리 포항시민들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국민의 힘이 60% 인정한다. 그렇지만 그에 반대되는 30% 주민도 있다는 것을 즉 소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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