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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경축행사 개최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08. 15(금)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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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하우스 경축식·국채보상공원 타종·야외음악당 공연까지…
광복 의미 되새기고 애국정신 계승 다짐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금) 하루 동안 경축식, 참배, 타종, 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이 열렸다. 이번 경축식은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애국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프라노 이영규의 오페라 아리아 ‘초인 264’로 막을 열고,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인 이영규는 시 ‘청포도’, ‘꽃’을 노래로 재해석해 광복의 참뜻을 전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창작 뮤지컬 광복, 그리고 내일로!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대구의 항일운동 역사와 선열들의 헌신을 조명하며 미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순국선열 참배가,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160여 명이 참여하는 타종행사가 열렸다.

저녁 6시 30분에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가 개최된다. 김용임, 손태진, 강혜연, 정승환, 차지연, 프로미스나인, 레게 강 같은 평화 등 국내 정상급 가수 7팀이 출연해 축하와 주제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하며, 주요 도로와 가정·기업에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 440명에게 위문금, 생계곤란 손자녀 1,370명에게 특별 위문금을 지급하고, 8월 14~16일 광복회원·유족과 동반가족에게 대구도시철도 무료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광복 80년을 맞아 조국독립과 민족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경축식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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