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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일의 의미를 깨닫는 교육이 진짜 직업교육”
차하은 기자입력 : 2025. 10. 13(월)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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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계 공동프로그램 수업 참관
안산교육지원청, 도내 유일의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스쿨iTV]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직업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일을 이해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밝히며, 안산이 직업교육 혁신의 선도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진)은 도내 유일의 직업교육 특화 모델인 ‘안산 루트(Route & Root)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본격 운영하며 지능형 로봇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대학-기업-지자체가 참여하는 산‧학‧관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교육-취업-정착을 잇는 직업교육 성장 경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지원청은 2025년 도입기, 2026년 안정기, 2027년 확산기로 이어지는 3개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첨단 로봇·제조산업 기반이 강화되면서, 지역 내 ‘배우고(교육)–취업하고–정착하는 직업교육 순환 구조’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브리핑 현장 사진

안산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직업교육지역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10월에는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센터는 직업교육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 연계, 현장실습, 취업 매칭 등을 전담한다.

교육 단계에서는 로봇제작, AI 콘텐츠 개발, 스마트공장 실습 등 현장 중심 교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양대 ERICA·안산대 등과 연계한 대학 공동 실습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현재 특성화고 6개교 학생 22명이 협동로봇 실습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KT AICE 자격과정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취업 연계를 위해 루트 챌린지 대회, 취업박람회, 전문가 멘토링도 열리고 있다. 안산시는 ‘기업 풀(POOL)’ 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을 직접 연결하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출근 준비 프로그램 및 노동인권 교육도 지원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안산은 도내 유일한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대학·지자체·기업이 함께 실질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교육청도 현장성이 살아있는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가 ‘배우고, 일하고, 정착하는’ 구조를 완성해 안산을 지능형 로봇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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