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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8회 해커톤 한마당 개최
장준덕 기자입력 : 2025. 10. 19(일)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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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똑똑한 우리 동네! 불편을 편리로!” 학생들, IT로 지역문제 해법 제시
[스쿨iTV]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8일과 1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8회 해커톤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불편함을 스스로 발견하고, 정보기술(IT)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실전형 창의 융합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올해 주제는 “내가 만드는 똑똑한 우리 동네! 불편을 편리로!”이다.

행사에는 도내 중학교 19팀(67명), 고등학교 37팀(138명) 등 총 20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오전 아이디어 기획에 돌입해,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밤샘에 가까운 집중 개발에 나섰다. 이어 19일 오후에는 각 팀이 결과물을 발표하며 그동안의 개발 과정과 해결 전략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기획–디자인–코딩–발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 개발자 못지않은 몰입도를 보였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를 완성하는 프로젝트형 행사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해커톤 한마당을 운영하며,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 실행력을 강화하는 참여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왔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배움의 본질”이라며 “기술 경연을 넘어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교육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프로젝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발 기술 습득을 넘어 공공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 현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경남교육청은 해커톤 한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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