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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달린 1만1천 러너, 영주시 소백산마라톤 성황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4. 05(일)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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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빈들이 출발신호를 누르고 있다
시민 응원·먹거리 함께한 봄 축제 분위기
[스쿨iTV]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에서 열린 2026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 1만1,6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출발신호와 함께 2026년 영주소백산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을 하고 있다

영주시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월 5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소백산 자락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2026년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시상식 기념사진

종목별 참가자는 풀코스 1,533명, 하프코스 2,508명, 10km 3,338명, 5km 4,259명으로 집계됐다. 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가흥교, 영주역, 순흥면 선비촌을 거쳐 단산면 구구리 반환점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영주의 주요 명소를 체험했다.

대회 현장에는 시민들의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 영주 한우불고기, 한돈 돼지고기, 부침개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 인천,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됐다.

대회는 안전에도 주력했다. 행사장 내 운영본부와 의무실을 설치하고 구역별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마라톤 코스 차량 통제와 주차장 교통관리도 실시했다.

경기 결과 종목별 남녀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최대 50만 원 상금이 수여됐고, 연대별 시상과 특별상도 마련됐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소백산 자락을 달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주 홍보에도 기여했다”며 “대회 안전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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