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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유가 대응 ‘자전거 이용 활성화’ 본격 추진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06(월)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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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 자전거길 사진
에너지 절감·교통비 완화·건강 증진…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 기대
[스쿨iTV] 대구광역시가 지속되는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동시에 시민 건강 증진까지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자전거는 연료비가 들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건강 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적 이동 수단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호강과 신천 일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단절되거나 노후된 구간은 신속히 정비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역 인근에서 이용 가능한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신천·만촌·상리·달서구 등 4곳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운영해 시민 대상 맞춤형 교육도 제공 중이다.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에는 보관대와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관내 7개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고유가 시대에 자전거는 에너지 절감과 경제성, 건강 증진 효과를 동시에 갖춘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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