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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부재원 연계 ‘시민돌봄 3종’ 추진 방문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9. 03(목)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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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구강관리·퇴원 후 돌봄·생활지원…8월부터 순차 시행
[스쿨iTV] 대구시가 별도 시비를 투입하지 않고 외부 재원을 연계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시민돌봄 3종 세트’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대구형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지난 8월부터 ▲방문 구강관리 ▲퇴원 후 돌봄 ‘징검다리케어’ ▲일상생활 통합돌봄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3개 민관협력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방문 구강관리 사업은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치과의사회,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 대구물리치료사협회가 협력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는 사업이다. RISE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활용해 100가정을 지원한다. 치과의사가 구강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연계하며, 치과위생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징검다리케어’는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퇴소한 뒤 1~2개월가량 단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연대경제기업 등이 참여하며, 국가공모사업과 후원금 등 약 2억3천만원을 투입해 270가정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퇴원·퇴소 후 주거 불안이나 보호자 부재 등으로 일상 복귀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단기 집중돌봄을 위한 ‘중간집’과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며, 그 외 이용자는 방 크기에 따라 55만~70만원을 부담한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통합돌봄 서비스 종료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돕는다. 공동모금회 재원 약 3억원으로 1천135명가량을 지원하며 식사지원, 이불세탁, 대청소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이다.

세 사업 모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각 사업 수행기관의 대상자 검토와 이용 결정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다양한 외부 기관·단체의 재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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