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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데이터안심구역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9. 04(금)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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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2월까지 미개방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총상금 2,750만원
[스쿨iTV] 대구광역시가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산업 현안을 해결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데이터+AI 혁신 챌린지: 데이터안심구역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10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데이터안심구역에 축적된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공익적·산업적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건양대학교병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9개 지정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총 92종의 상호 제공 미개방 데이터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에서는 31종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주요 제공 데이터는 대구로 플랫폼 데이터, 대구 상수도 데이터, 대구시 지능형교통체계(ITS) 데이터, 수소충전소 운영 데이터 등이다. 지역의 교통·생활·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기획서와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한 서면평가와 함께 데이터안심구역 방문 및 미개방 데이터의 연계·활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기술평가가 실시된다. 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발표평가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1월 25일 발표된다.

본선에서는 대상(부총리상)과 최우수상 등을 포함해 총 20점을 시상한다. 총상금은 2,750만원이다. 우수상 이상 수상팀에는 NICE평가정보의 자회사인 나이스지니데이타가 2027년도 신입사원 채용 때 서류전형 합격 특전을 제공한다.

참가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5명 이내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구 데이터안심구역 홈페이지 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안심구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대학생과 연구자는 물론 AI·소프트웨어(SW) 기업, 스타트업,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기업 등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와 산업 혁신 사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문제 해결과 산업 혁신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기업,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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