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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08. 21(목)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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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 예타면제 통과 기자설명회 사진
수성알파시티에 글로벌 AX 연구개발 허브 조성… 향후 5년간 5,510억 원 투입
완전자율 로봇·AI 융합 치료기기 등 미래 선도기술 개발 본격화
[스쿨iTV] 대구시가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가 의결됐다. 오는 22일 열리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AI 융합의 최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AX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고, 국가전략산업의 AX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부와 대구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510억 원을 투입해 ▲로봇·바이오 등 전략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AX 표준모델 R&D’(1,380억 원) ▲산업현장 난제 해결형 ‘AX 응용 솔루션·제품 R&D’(3,580억 원) ▲국내외 최고 수준 연구 인프라가 집적되는 ‘AX 혁신 R&D 센터’ 구축(550억 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조·농업 등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완전자율 휴머노이드 로봇과 파킨슨·자폐증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를 위한 AI 융합형 진단·치료기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참여의 다부처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표준모델 개발을, 산업부·복지부는 각각 응용 솔루션 및 제품개발을 담당한다.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SW) 집적단지로, 영남권 국가산업단지와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이번 예타면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30년까지 매출 9조 1,200억 원, 기업 1,000개, 고용 2만 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AX 혁신 R&D 센터’를 비롯해 DGIST 글로벌 캠퍼스, 산업AX연구원 등이 함께 조성돼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바이오산업뿐 아니라 뿌리산업, 기계·자동차 부품, 서비스업 등 전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해 “AI 선도 혁신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가 산업화 시대 국가발전에 기여했던 것처럼, 이번 AX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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