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본격 시작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08. 24(일) 10:45

▲사업 위치도
발치 치아 재활용 허용…기증부터 가공·임상까지 전 주기 실증 추진
2028년까지 국산화·수입 대체·수출 산업화 동시 달성 목표
2028년까지 국산화·수입 대체·수출 산업화 동시 달성 목표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8월 25일부터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같은 해 7월 출범식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올해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정기 점검에서 실증 준비와 안전계획 수립을 완료하며 본격 착수 단계에 들어섰다.
동구 신서혁신도시 등 4개 구역(14.3㎢)이 지정된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는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폐기되던 발치 치아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특례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과 기술사업화 실증이 추진된다.
국내에서 연간 약 1,380만 개의 치아가 발치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인체 유래물은 재활용이 금지돼 모두 버려지고 있다. 대구시는 본인 동의를 거쳐 기증받은 치아를 가공해 골이식재로 상용화하는 모델을 구축, 치의학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산화·수출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대구시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실증 R&D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덴티스 등 6개 기관도 치아 기증, 수거, 시제품 제작 등에 참여한다.
실증 범위는 ▲치아 기증 시스템 구축 ▲수집·멸균 처리 ▲원재료 가공 ▲시제품 제작 ▲성능 평가 ▲임상시험 ▲인허가 등 전 과정을 포함한다. 현재 이미 다수의 기증 치아가 수집돼 원료 가공 및 시제품 생산 준비를 마쳤으며, 앞으로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바이러스 불활화 시험, 인허가 자료 수집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자가치아 이식의 한계를 넘어 무치아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골이식재를 국산화해 수입 대체와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대구가 덴탈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같은 해 7월 출범식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올해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정기 점검에서 실증 준비와 안전계획 수립을 완료하며 본격 착수 단계에 들어섰다.
동구 신서혁신도시 등 4개 구역(14.3㎢)이 지정된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는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폐기되던 발치 치아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특례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과 기술사업화 실증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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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실증체계도 이미지 |
국내에서 연간 약 1,380만 개의 치아가 발치되지만,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인체 유래물은 재활용이 금지돼 모두 버려지고 있다. 대구시는 본인 동의를 거쳐 기증받은 치아를 가공해 골이식재로 상용화하는 모델을 구축, 치의학 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산화·수출산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대구시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실증 R&D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덴티스 등 6개 기관도 치아 기증, 수거, 시제품 제작 등에 참여한다.
실증 범위는 ▲치아 기증 시스템 구축 ▲수집·멸균 처리 ▲원재료 가공 ▲시제품 제작 ▲성능 평가 ▲임상시험 ▲인허가 등 전 과정을 포함한다. 현재 이미 다수의 기증 치아가 수집돼 원료 가공 및 시제품 생산 준비를 마쳤으며, 앞으로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바이러스 불활화 시험, 인허가 자료 수집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자가치아 이식의 한계를 넘어 무치아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골이식재를 국산화해 수입 대체와 수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실증사업은 대구가 덴탈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