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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최종 선정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08. 26(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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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산업 거점 도약… 국비 10억 원 확보
[스쿨iTV]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는 총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미래항공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를 위해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 다양한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면심사·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확정됐으며, 대구시는 ‘공공서비스 연계형 광역 UAM 시범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AM 지역시범사업 위치
대구·경북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으로 ▲버티포트(Vertiport)* 기본계획 및 설계, ▲산불 감시·재난구호·교통·치안 등 공공 서비스 모델 구축, ▲고속도로 기반 버티포트 입지 전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Vertiport :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이착륙, 충전, 정비 및 승객 탑승이 이루어지는 터미널

특히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 등 항공운항 사업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기반의 기술지원과 실증역량 확보 전략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기본계획과 설계를 마친 뒤 국토교통부에 ‘지역시범운용 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 시민 체감형 UAM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범사업 구간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왜관IC–김천구미역을 연결하는 약 96km 노선으로, 각 버티포트 반경 50km 공역을 활용해 ▲재난 예방과 긴급 구호 ▲응급사고 초기 대응 ▲고속도로 교통관리 ▲공중 치안 순찰 등 미래형 첨단 재난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UAM은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구가 미래 도심항공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항공 산업 진출도 적극 지원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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