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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학교·지역 함께 아이 키우는 교육 거버넌스 구축”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5. 17(일)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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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지난 8년의 성과 위에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을 더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 [사진=임종식 후보 캠프]
학교 자치 확대·지역 공동협의체 운영 추진
생활권 학습망·폐교 활용 학습거점·배움패스 도입 공약
[스쿨iTV]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17일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경북형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중심의 교육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이날 교육 정책 발표에서 학교 안에서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학교 운영과 교육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자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종 협의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소통·공감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운영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교 밖에서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공동협의체’를 운영해 기존 교육행정협의회와 별도로 돌봄, 진로교육, 평생학습, 지역 교육 인프라, 통학 문제, 폐교 활용 등 다양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학교, 직속도서관, 지역 문화·복지 시설 등을 연계한 생활권 학습망을 구축하고, 폐교 및 유휴 교육시설을 학습과 돌봄, 문화활동이 가능한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아울러 도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제도인 ‘지역 배움 패스’ 도입도 추진해 지역 전반으로 학습 기회를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경북은 도시와 농산어촌,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교육정책도 지역의 현실과 밀접하게 맞닿아야 한다”며 “47년간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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