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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집중 단속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09. 05(금)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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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12일 합동 점검…한우 둔갑 판매 등 무관용 원칙 적용
[스쿨iTV] 대구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부정·불량 축산물 근절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육우의 한우 둔갑 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도 참여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무작위로 한우 제품을 수거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DNA 검사를 실시, 실제 한우 여부를 확인한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며, 반복 위반 업체는 추가 단속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확대에 대비해 특별단속을 벌여 총 59개소를 점검했으며, 이 중 4곳에서 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위반 유형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작업장 위생 불량 ▲표시사항 미비 등이었으며, 현재 영업정지,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추석 성수품인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축산물 구입 시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신고센터(1399)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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